시는 또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보유한 시민을 평생학습 강사로 양성해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최근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군포시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최종보고회에서 이 같은 제안을 받고, 시책에 적극 반영·시행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외에도 시는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제안한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평생교육 기관 및 평생교육 상담실 운영, 재능기부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기능 강화, 평생교육 활동가 양성 등의 아이디어를 적극 도입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군포에는 5개의 시립도서관과 30여개의 작은도서관, 11개의 주민자치센터 등 평생학습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춰져 있다”며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확립․시행되면 전국 제일의 교육도시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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