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CGV와 손잡고 팝업스토어 오픈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G마켓은 멀티플렉스 CGV와 제휴를 맺고 강남·용산·상암 등 수도권 주요 10개 CGV 지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전했다. 이에 G마켓은 내달 3일까지 팝업스토어에서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G마켓 팝업스토어는 디지털 키오스크(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시스템)를 활용해 G마켓 모델인 빅뱅의 지드래곤이 나타나 혜택을 주는 것처럼 생동감있게 표현됐다. 가상의 지드래곤이 주는 QR티켓을 받아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모바일 G마켓으로 연결돼 경품 이벤트에 참여된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G마켓 이용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쇼핑할 수 있는 모바일 G마켓을 독특하고 즐겁게 경험하고 그 혜택을 받아갈 수 있게 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이라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