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내놔라" 50대 목수 크레인에 목매 숨져

  • "돈 내놔라" 50대 목수 크레인에 목매 숨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50대 목수가 크레인에 목을 매 숨졌다.

9일 오전 2시15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공사장에서 A(55)씨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1월부터 받지 못한 임금을 지급을 요구하며 60m 높이의 크레인에 올라가 죽겠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출동했지만 짙은 안개로 구조에 애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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