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고속철도, 북한 거쳐 중국~유럽으로 이어지는 물류 대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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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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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동욱 기자=서울에서 거제까지 철길을 잇는 내륙고속철도가 완성되면 철도운행이 집중된 경부고속철도의 혼잡을 완화하고, 고속철도의 서비스 지역을 경부 및 호남 축에서 중·남부 내륙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 경부 축 중심의 물류기능을 내륙 축으로 다변화해 내륙지역 산업기능 강화를 꾀할 수 있다. 부산항과 광양항에서 중·남부 내륙지역을 거쳐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물류 축이 형성되는 것이다.

내륙고속철도 건설은 국토 균형발전과 물류 경쟁력 확보, 소외지역에 대한 교통복지 차원에서 추진대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나왔었다. 실제로 국토 내륙지역은 오랫동안 개발의 소외지역으로 낙후됐었다. 고속철도를 통해 내륙지역의 균형발전을 촉진해야 할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는 이유다.

내륙고속철도는 거제의 물동량을 수도권으로 이동시키고 내륙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물류·관광철도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통일 후 북한을 거쳐 중국과 유럽으로 물동량을 수송하는 물류철도 대동맥 건설 방안이라 할 수 있다. 포화상태에 놓여 있는 경부선 철도 부담을 분산하는 효과도 거둘 수도 있다.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은 경부 축 중심의 물류기능을 내륙 축으로 다변화해 내륙지역 산업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내륙고속철도는 국토 내륙지역 350만 주민의 숙원이라는 점에서 조기 추진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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