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북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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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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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 CNS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자바(JAVA)기반의 모델 주도형 구조로 시도된 JB전북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바를 개발언어로 채택하면 코볼이나 C에 익숙한 금융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새로운 개발언어인 자바를 새롭게 습득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코어시스템에 전면적으로 자바를 채택해 성공한 사례가 없었다.

자바 채택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는 소스 코딩 대신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모델 주도형 구조가 적용됐다.

LG CNS가 제안한 모델 주도형 구조(MDA)가 적용되면 프로그램 설계자가 만든 업무 흐름 위주의 표준화된 모델이 MDA 엔진에 의해 자동적으로 자바 소스 코드와 문서로 생성된다. MDA 채택으로 표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급 개발자의 프로그래밍의 품질이 확보되고 설계 모델과 프로그램소스의 일원화로 시스템 구축 이후 유지보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러한 구현 방식은 코볼이나 C에 익숙한 대다수의 금융 IT 전문가들이 개발언어인 자바를 몰라도 자바 기반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가능하게 했다. 과거 개발자의 능력에 의해 프로그램의 품질이 결정되었다면 MDA는 업무흐름에 따른 표준적인 자바 코드가 생성되기 때문에 개발자의 역량을 초월한 향상된 프로그램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MDA 방식은 설계모델과 프로그램 소스가 통합되어 있어 과거 이원화된 설계 산출물과 프로그램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아 애플리케이션의 유지 보수도 획기적으로 쉬워진다.

지난해 2월 착수된 전북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전북은행과 주사업자인 LG CNS, PMO를 담당한 투이컨설팅 등 약 350명의 전문 인력이 20개월에 걸쳐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행권 최초로 평주말에 걸쳐 차세대 시스템 전환을 완료했으며 이틀이라는 짧은 전환 기간에도 불구하고 본격 개통 첫날부터 모든 채널과 대외거래, 전 영업점이 100% 정상적으로 업무를 마감했다.

차세대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개통됨에 따라 전북은행은 고객정보와 고객 접촉채널 통합에 따른 대고객 마케팅 지원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LG CNS측은 전 업무에 대한 상품·수수료·금리·상품 팩토리 시스템을 통합 구현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가 마련되어 고객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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