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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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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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24일 오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 마곡 연구·개발(R&D)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는 입주에 관심있는 기업관계자 및 일반 투자자들로 북적였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마곡산업단지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동안의 성과와 기업의 입장에서 보다 개선된 투자 여건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조성되는 마곡지구는 서울시내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총 개발면적 3.66㎢ 가운데 산업단지는 1100.805㎡를 차지하며 다음달 제4차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도원 마곡사업추진단장은 "산업단지 분양은 3차 접수를 포함해 해당 면적의 52%가량이 이뤄졌고 37개 기업 중 59개사가 입주할 예정"이라며 "첨단 R&D 클러스터로서의 요건을 갖춘 마곡지구에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러스터별로는 △선도시설 및 공공지원시설(Core) △정보·나노기술(Int) △친환경·신재생에너지(Get) △바이오·정보(Bit) △의료서비스·의약(Bmt) 등이 육성된다. 현재 투자를 확정지은 기업으로는 LG·롯데·이랜드·코오롱 컨소시엄 등이 있다.

서 단장은 "마곡지구가 풍부한 녹지와 업무·상업·주거시설을 갖춘 자족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지가격이 조성원가로 공급돼 저렴하며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등 교통도 편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1일 입주심사를 앞두고 한 부지의 경우 4개의 기업이 경합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업 유치와 관련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중소·중견 기업의 경우 대기업과 차별받지 않도록 별도의 평가 기준을 적용해 입주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서는 KDB산업은행과 MOU를 체결해 입주·시설자금 저리 융자를 제공한다.

아울러 입주기업은 취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재산세가 5년간 50%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혜택이 적용된다. 서 단장은 서울에서 원하는 규모의 연구소 부지를 확보할 기회는 마곡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변상우 LG컨소시엄 실장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입장에서 국내 첨단 R&D의 원천기술 확보가 중요해지는 만큼 연구 인력 및 거점 확보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며 "마곡산업단지가 적절하다고 판단해 선도기업으로 나섰으며, 지난달 말 일반분양으로 추가 부지를 신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 시 관계자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마곡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제4차 일반분양 일정은 다음달 분양공고 및 입주설명회를 통해 11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12월 입주심사 거쳐서 협의대상 기업 선정하고 내년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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