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사랑나눔 결연사업 추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은 장애인 법정시설의 경영개선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체와 법정시설을 연계해주는 '사랑나눔 결연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재정보조가 되지 않은 장애인법정시설(개인운영시설)의 열악한 재정난을 해소하고, 장애인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방화문전문기업인 바른창호(주)(대표이사 권일혁) 임직원 20명은, 지난 28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소망의 동산' 을 방문해 결연식 및 봉사활동을 벌였다.

권 대표는 “이번 사랑나눔 결연을 계기로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 법정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이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기업의 사회공헌과 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및 경제단체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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