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정부ㆍ공공기관․민간 등에 산재되어 있던 무역정보를 연계시켜 기업들에게 통합 제공하자는 골자로 우리 수출 기업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그간 무역정보를 제공중인 기관은 많았으나, 다양한 정보가 기관별로 분산돼 있어 정보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정보를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출지원기관들의 모든 무역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원스탑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 구축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각 수출지원기관들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문화된 무역정보를 연계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정부기관 무역정보 뿐 아니라 업종별단체,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정보도 연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ㆍ공공기관의 주요 연계 정보로는 중소기업청의 해외시장, 조달ㆍ규격 정보, 코트라의 해외시장진출․인콰이어리 정보, 무역보험공사의 무역보험 정보, 한국농수산식품공사의 농수산물 해외시장 동향 정보 등이다.
협회 및 단체에서는 무역협회의 무역통계․무역보고서와 중소기업중앙회의 국가경제․시장개척단 정보, 기계산업진흥회의 기계산업분야 무역정보 등이 속한다. 아울러 민간에서는 외환은행의 환율 동향, 주간무역의 무역뉴스 등의 정보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의 전문화된 무역정보를 국가별, 품목별로 분류해 내년부터 업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이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정부3.0'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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