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실바 꺾은 차세대 챔피언 크리스 와이드먼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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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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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크리스 와이드먼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크리스 와이드먼(미국)이 앤더슨 실바(브라질)을 꺾고 UFC 미들급 타이틀 2차방어에 성공했다.

와이드먼은 29일 낮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68' 메인 이벤트에서 실바를 2라운드 TKO로 제압하며 우승을 거뒀다.

와이드먼은 1984년생으로 2012년 1월부터 UFC 무대에 올라 데미안 마이아, 마크 무뇨즈 등과 겨룬 바 있다.

또 지난 7월 7일 'UFC 162'에서 앤더슨 실바와 첫 대결을 펼쳐 승리한 바 있다.

이어 이번 재대결에서도 승리하며 차세대 미들급 챔피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로써 실바에게 2연승을 거둬 자신이 새로운 UFC 미들급 챔피언임을 어느 정도 증명했다. 타이틀 1차 방어를 성공했을 뿐 아니라 11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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