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계올림픽 비인기종목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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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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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9일 국가대표 루지 선수단을 초청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정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호 대한루지경기연맹 회장, 국가대표 루지 선수단 및 관계자,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과 백화점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두 번에 걸쳐 국가대표 봅슬레이 선수단에 각각 1억원,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2012년에는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 선수와 1년간 후원 협약을 맺고 1억원을 전달하는 동시에 장미란재단을 통해 올림픽 꿈나무들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동계스포츠 비인기종목을 알리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동계스포츠 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크고 작은 스포츠 행사들이 많아 다양한 방식의 스포츠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국민들에게 힘을 주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와 연계된 마케팅을 통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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