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유아인·김희애, 19살차 극복하고 파격로맨스 선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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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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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김희애 밀회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유아인과 김희애가 파격적인 격정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유아인 소속사 측은 8일 "유아인이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유아인이 '밀회'의 모티브가 된 '도쿄타워'의 콘셉트에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여왔다.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 상대배우 김희애에 대한 남다른 믿음이 출연 결정에 큰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밀회'가 40대 여자와 20대 초반 남자의 숨 막힐 듯 격정적이면서도 은밀하고도 짜릿한 로맨스를 그리는 만큼 남성 주인공 캐스팅에도 관심이 집중됐었다.

'밀회'에서 김희애는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 상류사회의 중심에 있는 오혜원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오혜원과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는 피아노 천재 이선재를 연기한다.

유아인과 김희애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밀회'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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