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은행권 최저금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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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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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행대비 0.4%~0.8% 낮은 금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은행은 금년 1월 1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의 대출 금리를 3.5%로 지원한다.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은 창업이나 사업장의 증․개축, 기계설비 구입 등 시설증축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8년간 저리로 융자지원해 주는 사업자금으로 전년도 말 기준으로 736건에 1250억여 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원된 대출금도 인하된 금리로 적용 받을 수 있고 2013년 6월 1일 이후 현재까지 0.6%P 인하해 적용되고 있다.

이는 타 지자체의 대출금리 대비 0.4%p~0.8%p 낮은 수준으로 은행권 최저금리이다.

대구은행은 은행의 마진 축소에도 불구하고, 지역중소기업과 경상북도의 부담을 덜고 경북도내 수출 및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창업과 투자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가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창업기업 및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중소기업에 대하여 최저 3.35%의 대출 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구시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년 2%~3%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서는 대구은행 전 지점 및 대구시 경제정책과, 구․ 군 경제과 등에서 배부중이며, 2014년 1월 10일까지 해당 구․군 경제과 및 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로 지역기업들의 창업과 투자촉진을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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