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지구 땅 87.4%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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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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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각 금액 총 4조7265억원....지난해 22필지(46만4천㎡) 7553억원 매각 수입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 내 토지매각이 시작된 200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체 매각 대상 토지 가운데 87.4%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경제청은 1·2·3·4·5·7공구 매각 대상 1115만5천㎡ 가운데 975만1천㎡(매각 금액 총 4조7265억원)에 대한 매각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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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22필지 46만4천㎡를 매각해 7553억원의 수입을 확보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104만2천㎡, 9944억원 어치 땅을 매각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매각분 238억원에 신규매각분 1844억원을 더해 올해 2082억원의 토지 대금을 수납받을 계획이다.


토지 매각 후 대금을 수년에 걸쳐 나눠 받는데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매각 거래가 줄면서 기매각분에서 발생하는 수입이 예년보다 적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 이미 팔린 땅에서 나오는 수익이 적어도 1천억은 되는데 올해는 너무 적다"며 "신규 매각에 매진해 새로운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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