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집트 개헌 찬반 투표 실시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현지시간) 이집트 개헌 찬반 국민투표가 실시된다고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전했다.

이번 국민투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되는데 지난해 7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민주화 이행 과정에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민투표 전체 유권자는 5270만명이다. 투표소는 전국의 3317개이다.

개헌안의 주요 내용은 군부의 권한을 강화하고 이슬람 색채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이슬람 세력 등이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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