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6일부터 대학생 아이돌보미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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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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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가 '대학생 아이돌보미' 30명을 선발, 오는 16일부터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학생 돌보미들은 3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 근무를 하게된다. 인근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중심으로 배치돼 어린이집, 유치원 등ㆍ하원 돌봄과 놀이 돌봄, 학습 돌봄 등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를 돕는다.

대학생 아이돌보미 이용 신청은 월 단위로 이뤄지며 하루 2시간에서 6시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2514)에 문의해 자격여부 확인 후 서비스 연계 신청을 하고 이용하면 된다.

돌봄 서비스 이용료는 시간당 5500원이고 소득기준에 따라 1500~4500원까지 시에서 지원받을수 있으며 아동 1명 증가 시마다 시간당 2500원씩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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