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경남은행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의 금융업무와 운영ㆍ관리 효율화를 위해 '뉴키즈뱅킹(New Kids Banking) 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08년 출시한 ‘키즈뱅킹 서비스'에 각종 편의기능과 회계관리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기존의 자동이체 수납 외에 가상계좌 수납과 신용카드 수납이 가능하고 통장거래내역 가져오기를 통해 체계적으로 회계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출석관리ㆍ교사관리ㆍ일정관리ㆍ알림장ㆍ문자발송 등 통합관리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경남은행은 이번 뉴키즈뱅킹서비스 신규 가입 보육기관에 2개월간 서비스 이용요금을 면제한다.
아울러 서비스 운영노하우와 회계자료 작성방법 등에 관한 교육도 지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뉴키즈뱅킹 홈페이지(www.newkidsbanking.co.kr)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출력해 가까운 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경남은행 팽영대 스마트금융부장은 "뉴키즈뱅킹서비스는 다양하고 복잡해진 보육기관의 업무를 간편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라며 “이용자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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