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진원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가운데)이 15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입문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직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서진원 신한은행장(사진)이 15일 신입직원들에게 "멀리 보는 안목으로 자신과 조직의 장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네 가지 마음(사심ㆍ 四心)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 행장은 이날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사적인 욕심을 앞세우거나 눈 앞의 이익에 급급하는 사심(私心)을 버려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서 행장이 강조한 사심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계속 발전하려는 ‘향상심’, 불의에 흔들리지 않고 기본과 원칙을 확고히 지켜가려는 ‘부동심’,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려는 ‘협동심’, 고객ㆍ사회와 상생해 가려는 ‘이타심’ 등이다.
아울러 서 행장은 은행 선배로서는 '입문연수의 의미', '도전과 개척의 신한 역사' 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인생 선배로서는 새롭게 출발하는 후배들에 대한 당부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 중 본인의 경험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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