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최근 첼시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후안 마타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전을 치뤘다.
맨유와 카디프시티는 29일(한국시간) 새벽 4시45분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맨유와 카디프시티와의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골을 기대했던 팬들은 승리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이로써 맨유는 카디프시티를 누르며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승점 1000점을 쌓은 첫 번째 팀이 됐다.
한편 이날 김보경은 선발이 아닌 교체 명단에 이름 올렸다. 후반 7분 교체투입돼 반전을 노렸지만 한 차례 슈팅에 그치며 0-2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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