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노민우 "박기웅과 키스신, 양치질 해야 하나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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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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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민우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노민우가 박기웅과 29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설 특집 ‘꽃미남 종합세트’에 출연해 과거 키스신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플러스 ‘풀하우스2’에서 진한 키스신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MC들의 질문에 노민우는 “‘풀하우스2’에서 박기웅과 아이돌 가수를 연기했다. 무대 위 퍼포먼스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키스 상대였던 박기웅이 “저 때 양치질을 열심히 했다”고 고백하자 노민우는 깜짝 놀라며 “박기웅이랑 키스할 건데 양치질을 하고 상큼함을 선사하는 게 맞는 건지 고민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노민우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록밴드 트랙스의 드러머로 활동했으며 이후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라디오스타’는 여성 방청객들과 함께하는 등 새로운 포맷으로 진행됐다. 노민우 외 배우 박기웅, 손호준, 서강준, B1A4 바로가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노민우에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노민우, 4차원 매력” “라디오스타 노민우, 시종일관 멋있는 척” “라디오스타 노민우, 정말 여자처럼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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