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투어 버스 ‘대청호오백리길 추가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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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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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기존 과학, 역사문화, 생태환경은 더욱 알차게 운행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2월부터 대전시티투어 버스를 그동안 과학, 역사문화, 생태환경 등 3개 코스에서 힐링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대청호오백리길 1개 코스를 추가해 운행키로 했다.

이번에 개설된 대청호오백리길 코스는 2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과 오후 각 한차례, 대전역을 출발해 오전에는 대전역(09시 40분)→흥진마을 갈대숲→대청호자연생태관→찬샘농촌체험마을→대전역, 오후에는 대전역(13시 10분)→금강로하스길→대청댐물문화관→두메마을억새밭→찬샘농촌체험마을→대전역을 운행케 된다.

과학투어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1일 2회 운행(오전 09시 30분, 오후 13시, 대전역 출발)하는데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첨단과학관, 화폐박물관, 창의발명체험관, 유성온천족욕체험장에서 엑스포전기에너지관, 전자통신연구원, 한의학연구원, 시민천문대, 지질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등이 추가됐다.

역사문화투어는 목요일, 금요일 2회 운행(오전 09시 40분, 오후 13시 10분, 대전역 출발) 하는데 동춘당근린공원, 우암사적공원, 뿌리공원에서 솔로몬로파크, 대전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구 충남도청사) 등이 추가됐다.

생태환경투어는 계족산황톳길, 대청댐물문화관,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장태산휴양림이 추가됐다. 다만, 생태환경투어는 4월부터 운행한다.

운임은 중학생이상 4,000원, 중학생미만 3,000원이며, 지난해에 시티투어를 8,100여명이 이용한 바, 있다.

시티투어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토토투어(042-252-7725) 또는 http://www.daejeontour.or.kr로 예약 후, 대전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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