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착한가격의 실속있는 제품을 엄선하여 전략 마케팅을 한 결과 기업매출이 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시 산하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마을기업 제품 판촉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경기침체로 인한 시장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기업 상품 판매촉진과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줄여주는 윈윈전략이 맞아 떨어져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1사 1사회적기업 결연업체와 300인 이상 근로자 고용기업 등 50여개 기관 및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착한기업 제품홍보를 병행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마케팅은 사회적기업 제품의 공동브랜드인‘같이유’와 선물용 꾸러미상품을 개발하여 처음으로 판촉활동을 펼쳤다.
앞으로 시에서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여 기업들의 안정적인 소비층을 확보하고 판로개척을 통한 매출증대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창노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사회적·마을기업에 대한 노무비 등 직접지원보다는 제품홍보 및 마케팅 등의 간접지원을 강화하여 조기 자립기반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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