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궈홍 신임 주한 중국대사 이달 중순 서울에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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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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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 내정된 추궈훙 외교부 대외안전사무국장이 이달 중순께 서울에 부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올해 초 우리 정부에 추 대사 내정자에 대한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곧 아그레망을 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아그레망 절차가 완료되면 추 대사 임명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1957년 상하이에서 출생한 추 내정자는 상하이외국어대학을 졸업한 뒤 1981년 외교부에 입부해 주일본대사관에서 3등 서기관으로 시작해 일본대사관과 오사카총영사관 등을 거친 '일본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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