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조직개편 단행…서민 지원ㆍ부실채권 정리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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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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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만 캠코 사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일자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캠코는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등 금융소외계층의 신용회복과 취업ㆍ창업 등 자활지원 기능 확대를 위해 '서민자활지원부'와 부실채권(NPL) 인수기능 활성화를 위해 자산인수 전략 및 상품개발을 전담할 '자산인수기획부'를 각각 신설했다.

또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정부 3.0 등 경영혁신 선도를 위해 기존의 미래전략개발원을 '창조전략개발원'으로 기능을 확대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홍영만 사장이 취임한 후 처음 단행한 것이다. 

홍 사장은 "올해는 서민금융 서비스 및 NPL 인수기능 강화 등 국가경제를 위한 캠코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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