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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서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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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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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한국과 미국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제9차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정(SMA)에 정식 서명했다.
 
서명식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성김 주한 미국대사가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2일 외교부에서 열렸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서명식을 연 자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성김 주한 미국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양국은 올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총액을 작년보다 5.8% 증가한 9200억원으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제9차 SMA 협상을 지난달 타결했다.

9차 SMA는 2018년까지 5년간 적용되며 전전(前前)년도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적용해 매년 인상하되 최대 4%를 넘지 않도록 했다.

한미 양국은 방위비 분담금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분담금 배정 단계에서부터 사전 조율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제도개선에도 합의했다.

외교부는 이날 협정에 공식 서명함에 따라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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