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서울시내 학교 4∼19일 졸업식…건전한 졸업식 위해 총력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교육청 관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대부분이 오는 4~19일 졸업식을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참여형·축제형 졸업식이라는 주제 아래 각 학교가 학창시절 추억을 담은 동영상 제작, 졸업생·재학생·교사·학부모의 축하공연, 타임캡슐 봉인, 가족사랑 설치 등 다양한 졸업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교 주변 편의점 등을 방문해 뒤풀이용 물품구매 신고 등 과거의 잘못된 관행인 졸업식 폭력행위인 교복찢기, 밀가루 뿌리기알몸 뒤풀이 등을 차단하기위해 노력하며 위반 시 중대한 학교폭력으로 간주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건전하고 행복한 졸업식을 위해 졸업식 전·후·당일에 학교, 경찰서, 자치구청, 지역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학교주변 비행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교외 순회 및 안전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