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연설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 제정안, 북한인권법 제정안, 통신비밀보호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들을 처리하는 데 주력하자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초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조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위한 입법에도 초당적인 협력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전날 발표한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혁신안'에 대해서도 공감의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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