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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거장 올리버 스톤 "아베 우경화 오바마 묵인 탓"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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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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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플래툰'을 연출한 미국 영화의 거장 올리버 스톤 감독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국 견제용으로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우경화를 묵인하다고 있다고 비판했다.

스톤은 3일(현지시간) 피터 커즈닉 아메리칸대 역사학 교수와 함께 USA투데이에 기고한 칼럼에서 아베 집권 후 일본이 오바마가 내린 '축복' 속에서 평화주의에서 군국주의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화감독 올리버 스톤 <위키피디아 출처>



오바마는 아베의 무력 협박에 외면하는 태도를 보여왔고 이것은 일본의 군국화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오바마 자신의 계획과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스톤은 비판했다.

스톤은 이제 일본의 변신을 멈추는 것은 일본 국민의 손에 달려있지만 일단 탄력을 받은 만큼 우경화를 저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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