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은 3일(현지시간) 피터 커즈닉 아메리칸대 역사학 교수와 함께 USA투데이에 기고한 칼럼에서 아베 집권 후 일본이 오바마가 내린 '축복' 속에서 평화주의에서 군국주의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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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올리버 스톤 <위키피디아 출처>
오바마는 아베의 무력 협박에 외면하는 태도를 보여왔고 이것은 일본의 군국화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오바마 자신의 계획과 딱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스톤은 비판했다.
스톤은 이제 일본의 변신을 멈추는 것은 일본 국민의 손에 달려있지만 일단 탄력을 받은 만큼 우경화를 저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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