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민소득 증가와 주5일근무제 정착 등으로 여가선용의 기회가 증가하고 자연친화적 휴양에 대한 욕구 증가와 야외에서 야영을 즐기려는 캠핑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4일 오후 5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자문교수,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여가캠핑장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한 (사)충남산업연구원은 △수변공간 확보△토지매입 용이성△지역균형발전△법적기준(2차선도로에 접한 지역) 등을 적용해 7개 후보지를 선정하고,
1차 후보지로 선정된 7개 지구를 대상으로 광역접근성, 관광연계성, 수변공간 확보, 토지매입, 균형발전측면 등 개별 후보지를 종합평가해 양호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목천읍 용연지구와 북면 사담지구를 최종 후보지로 제시할 계획이다.
목천읍 용연지구는 단순한 조망경관으로 역할을 하는 용연저수지가 인접해 있고 약 130m의 접근도로 개설, 기존 전기시설 및 상하수도 재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사지로 토목공사가 필요하고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되고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률이 낮아 전면적인 철거 후 재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면 사담지구는 물놀이 활용이 가능하고 현재도 이용객이 많은 병천천에 접해 있고 국지도 57호선에 접해있어 별도의 진입도로 설치가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전기, 상하수도 등 인프라 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담지역은 여름과 가을철 이용객이 많고 특별한 지역지구 등 관련계획 변경 등의 절차이행이 필요없다는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국민여가캠핑장 시설규모는 전체면적 1만5000㎡∼2만㎡에 50개 면(사이트) 정도를 갖추고 이지캠프장(캠핑초보자 등을 위한 풀옵션), 오토캠핑장, 중앙광장, 수영장, 화장실, 안내사무소 설치를 제시했다.
국민여가캠핑장 조성 타당성은 편익비용, 순현재가치, 내부수익률 등을 분석한 결과 경제적, 정책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안시의 새로운 관광거점 확보와 지역주민의 여가활동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낙후된 시설개선에 따른 이용효율성 제고 및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에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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