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같은 기간 17.0% 상승한 1조2607억원이다. 반면 순이익은 1083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줄었다.
CJ오쇼핑 측은 "지난해 TV사업부문의 패션상품 매출 호조와 모바일커머스 시장 선점을 통해 외형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며 "또 온리원 상품의 성장으로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갖춘 것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한편, CJ오쇼핑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988억원을 올렸다. 전년 같은 때보다 28.0%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5.1% 성장한 473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7.6% 커진 2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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