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소년수련원” 충화면으로 이전 개관

사진=부여군청소년수련원 전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청소년들에게 진취적기상과 호연지기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을 개관했다.

 부여군 충화면 충신로에 개관한 청소년수련원은 1만9190㎡의 부지에 400여명의 수련생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실내 및 야외집회장, 휴게실을 겸비한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시설로 국비 65억원 등 총 173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3년간의 공사 끝에 개관하게 되었다.

 특히, 주변에는 서동요 세트장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가화저수지를 끼고 있어 수련생들에게 낭만과 힐링을 찾아 떠나는 여행지로서 최적의 시설이라 자부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또한, 모험과 개척정신 함양을 위한 특성화수련활동장은 짚라인 시설 2개소 및 챌린지 코스 등를 설치하여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도전정신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체육활동장은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운동과 휴식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체험활동에서 오는 피로감 누적을 경감토록 휴게실 및 양호실도 운영하도록 하였다.

 부여군은 수련원 활성화를 위하여 전국의 학교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계획을 수립하여 학단 및 일반단체 유치를 통하여 세수확충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하는 수련원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고 청소년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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