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는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주관으로 원산지관리사 양성 교육을 실시하며, 대상자를 선정하고 교육비용(교재포함) 66%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산지관리사는 원산지충족 여부 확인 원산지증명서 발급 등 FTA 활용에 필요한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이며, 원산지관리사 양성 교육(3일, 24시간) 이수 후 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FTA협정 및 법령(4시간) ▲수출입 통관 실무(4시간) ▲품목 분류 실무(8시간) ▲원산지 결정 기준(8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80%를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원산지인증수출자 신청시, 원산지관리전담자 지정 관련 교육 점수로 인정된다.
교육 일정은 △수원 2월 26일 △의정부 3월 5일 △고양 4월 9일 △시흥 6월 25일 시작해 각각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성남 교육은 직장인을 위해 3월 8일~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주말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이며, 소속 기업체가 중소기업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한다. 모집정원은 교육 지역에 따라 25명 내지 35명이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홈페이지 (http://www.ftahub.go.kr/gyeonggi/) 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2014년 첫 원산지관리사 시험은 4월 26일에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국제원산지정보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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