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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 퍼트 성공률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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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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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거리 1위·단거리 162위…피닉스오픈 최종홀에서 1.5m퍼트 실패해 분루

버바 왓슨



통계의 오류인가, 진짜 실력인가?

버바 왓슨(미국)은 지난주 미국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그는 72번째 홀에서 1.5m 거리의 파퍼트를 실패해 1타차로 연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미국PGA 투어프로들의 1.5m 퍼트 성공률은 80% 안팎이다.

왓슨은 2013-2014시즌 들어 퍼트에서 극단적인 편차를 보인다. 15∼20피트(4.5∼6m) 거리의 퍼트 성공률은 50%로 이 부문 랭킹 1위다. 지난 시즌에는 랭킹 156위였다. 그 반면 5∼15피트(1.5∼4.5m) 거리의 성공률은 36%로 랭킹 162위다. 중거리 퍼트는 강하고, 중단거리 퍼트는 약하다는 얘기다.

전반적인 퍼트 기량을 나타내는 ‘스트로크 게인드-퍼팅’에서 그는 올시즌 95위를 달리고 있다.지난 시즌(119위)에 비해 다소 나아졌다. 좋은 조짐이나, 들쭉날쭉한 퍼트 기량을 안정시키는 일이 급선무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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