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참여자들은 노인 강령을 함께 낭독하고, 맡은 일자리에 대한 소양교육과 특별안전 교육을 받았다.
중구에서는 올해 각 동을 비롯한 9개 수행기관에서 28개 사업에 총 46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249명의 노인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하며, 일자리사업 발대식은 사업 수행기관별로 2, 3월중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분야별 참여인원은 도시환경지킴이, 스쿨존 교통지원, 도시철도 도우미 등 공익형 1,661명, 컴퓨터강사, 노-노케어, 독거노인 돌보미 등 교육?복지형 425명, 아파트택배사업, 크린세상, 미락원 등 시장형 112명, 어르신 취업뱅크 등 인력파견형 36명, 노인 일자리 전담인력 15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건강하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노인상담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9개월간 일자리를 갖게 되며, 주 3일에 월 36시간 근무 시 매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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