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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91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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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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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 불편 해소,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기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도시계획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해 291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로 인한 교통 불편해소와 생활환경개선 등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전에 도로개설 지역과 인근지역의 교통량 등 주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도로노선과 개설시기 등을 결정하게 된다.

도시․군계획을 토대로 장기투자계획을 수립하여 현재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0년부터 작년까지 투입된 사업비는 2297억 원에 달하고 있다.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도로 폭 협소로 인해 진입이 어려웠던 소방차, 구급차 등의 진입이 가능해져 초기 화재진압과 응급상황 발생 시에 조속히 대처가 가능하고, 시가지내 교통량이 분산되어 지ㆍ정체 구간 해소 및 원활한 물류 수송으로 비용이 절감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무단방치 된 적치물이 처리 되는 등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와 비좁은 도로로 인해 통행에 불편이 있었으나, 도시계획 도로개설로 인해 생활환경개선과 더불어 지역주민의 안전이 확보되는 등 주민편익증진과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개설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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