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서부간선도로 상행방면 진출로 올 상반기 중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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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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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서부간선도로 상행방면 진출로(폭 5m, 연장 215m) 설치를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현재 서부간선도로 상행방면에서 디지털산업단지로 진출할 수 있는 램프는 철산교 하부 1개소 뿐이다. 이에 출ㆍ퇴근시 만성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로의 정체로 인해 본선인 서부간선도로까지 막히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들의 교통난 해소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진출로는 가산디지털1로(대륭테크노타운2차 앞)에 설치된다. 출근시 차량이 분산돼 서부간선도로 병목현상 및 철산교 하부, 수출의 다리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금천구는 서울시로부터 예산 4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도로과(2627-18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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