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2/04/20140204174817683420.jpg)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한국통합물류협회는 4일 국토교통부와 물류업계 현안에 대한 현장방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수곤 국토부 물류정책관의 주재로 지종철 물류정책과장이 참석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한덕식 상무이사, 이상로 고문, 강두경 기획실장을 비롯해 택배위원회, 종합물류위원회, 물류시설위원회 등 분과위원회 사무국장들이 참석했다.
협회는 2014년도 사업목표를 물류산업과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물류산업을 새로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으로 설정했다.
세부 목표는 △물류산업의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물류산업의 새로운 산업의 틀을 구축해 물류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위한 분위기 조성 △협회와 정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물류산업 선진화를 실현 △물류시장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바로잡아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 되도록 노력 △물류기업 및 종사자들의 실시간으로 생생한 물류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노력 △현장중심의 맞춤형 물류전문인력의 양성·보급 및 타 업계, 기관과의 교류를 증진 등이다.
김수곤 물류정책관은 화주-물류기업 상생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협력사례 공모, 불편부당불공정거래 신고센터의 활성화에 협회가 앞장서 달라"며 "정부와 업계간의 소통확대를 위해 물류업계와 국토부 장‧차관 간담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물류업계와 실‧국장 간담회도 분기별로 개최하는 것을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협회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국토부와 협회간 회의를 통해 물류업계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올 한해 물류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