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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 전환했다.
현대산업개발은 4일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이 183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6%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13% 줄어 170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해 동안의 누계 매출액은 4조2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고, 누계 영업손실은 1479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주택부문과 토목사업부문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은 늘어난 반면 장기 미착공 사업지 분양에 따른 공사 손실 등으로 적자가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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