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대 정시 합격자 662명…서울지역 학생 합격률 2.4%P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04 19: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서울대는 일반전형 658명과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4명 등 올해 정시모집 합격자 662명의 명단을 4일 발표했다.

수시모집 합격자 2684명은 작년 12월 6일 발표됐다.

정시모집 합격자를 졸업 유형별로 보면 고교 재학생(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은 46.1%, 재수생 이상(재수생·삼수 이상 등)은 53.9%를 차지했다.

작년에는 재학생 50.1%, 재수생 이상은 49.9%로 집계됐다. 수시와 정시 합격자를 모두 포함해서 보면, 재학생은 78.9%로 작년 78.8%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정시와 수시 합격 여학생 비율은 2012학년도에 35.1%, 2013학년도 38.1%였던 반면 올해에는 41.0%를 기록했다. 과거에 여학생 합격 비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2007년으로 40.5%였다.

합격자를 배출한 고교는 총 831개교로 작년 912개교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고교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 출신자는 47.2%로 작년 53.4%에 비해 6.2%포인트 줄었다.

이밖에 자율고 사립고 17.2%, 자율형 공립고 2.7%, 과학고 7.1%, 영재고 6.9%, 외국어고 11.0%, 국제고 1.6%, 예술고 4.9%, 외국 소재 고교 0.9%, 검정고시 출신 0.4%, 특성화고 0.2%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자율형 사립고 14.4%, 자율형 공립고 3.5%, 과학고 6.3%, 외국어고 9.5% 등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지역 학생이 38.4%로 작년 36%보다 2.4%포인트 늘었다.

광역시 지역 학생은 21.2%로 작년 22.7%보다 1.5%포인트 감소했고, 시 지역 학생은 34.4%로 작년과 같았다. 군 지역 학생은 6.0%로 작년 6.9%보다 0.9%포인트 줄었다.

합격자는 오는 6∼10일 등록을 마쳐야 한다. 서울대는 정시모집 일반전형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11일, 14일, 19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