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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태호 중부대교수는 4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서 최교수는 “OECD에 맞게 교육을 개방해야 한다. 세계 유수 대학 분교를 한국에 설치, 유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이어 “현재 중부대 한국어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공부하는 학생의 반이 외국학생”이라며 “이제 교육은 산업이 돼야한다. 본인이 교육감이되면 외국인들이 세종시에 와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교육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최 교수는 세종시교육 발전을 위해 ▲선택적 교육복지 ▲리더를 키우는 교육 ▲도농지역 격차 해소 ▲하모니스쿨 등 교육비전을 약속했다.
최태호 교수는 끝으로 “인성교육차원에서 올리사랑을 배우게하고 끼와 장기를 발휘케 해, 저마다 잘 하는점을 직업으로 삼아 일을 재미로 할 수 있는 그런 창의적 인재를 육성해 산업전선에서 최고 상품을 생산토록하는 세계적 인물이 많이 나오도록 하겠다”며 “읍면지역 차별없이 특성화 학교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최태호 교수는 1959년생으로 성남서고등학교와 단국대 한문교육과, 한국외대 교육대학원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다문화교육복지협회 이사장, 세계다문화교육학회 고문, 한국국어교육학회 이사, 금산예총 자문위원, 극동방송 운영위원, 국민대통합운동본부(대전 충남)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수상경력은 2013년 신한국인대상 수상, 한국신문방송기자선정,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경력이 있는 참교육자로 널리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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