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저소득·장애인 주거편의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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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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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택 내부 구조로 불편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주거편의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거편의 지원사업은 자기 집이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세대주나 세대원이 장애등급 1~4급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임대주택의 경우에는 건물주 동의가 있어야 한다.

사업내용은 △화장실 개조 △문턱 제거 △화재감지기, 경사로, 핸드레일 설치 등이다.

전문가 현장실사와 기술자문회의를 거쳐 지원 대상 6가구가 정해지며 △장애등급이 높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개조가 시급할수록 유리하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02-330-1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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