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대보름축제 14일 안양천 둔치서 열려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4 안양대보름축제가 오는 14일 오후 박석교 하단 부(만안구 박달1동) 안양천 둔치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날 대보름 축제는 만안교에서 벌어지는 만안답교놀이를 시작으로 재현, 신명, 기원 등 3개 마당에 걸쳐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거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통민요와 무용, 마당놀이, 퓨전국악이 무대에 오르고 안양소리보존협회가 특별 공연을 연다.

액운을 떨쳐버리고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대보름 기원제와 함께 비나리가 연출되며, 행사장을 열 기운으로 환화게 밝힐 달집태우기 코너에서는 소원지 써달기와 액연 띄우기, 망우리 돌리기 등도 진행된다.

또 투호, 버너 돌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치기 등 대보름 행사에 빠질 수 없는 민속놀이도 연이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