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제146회 이사회를 열고 ‘2014년도 공사채 발행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발행내역은 △검단신도시 2162억원 △검단산업단지 752억원 △영종하늘도시 4731억원 △도화구역 6455억원 △청라12단지 2223억원 △영종27단지 1756억원 △영종12단지 1564억원 △영종48단지 645억원 등 8개 사업에 2조228억원 이다.
이중 도화구역,영종27단지,청라12단지,영종하늘도시 등 1조4379억원이 만기된 부채를 갚기위한 차환채이다.
영종 12와48단지는 경상경비나 이자등을 마련하기위해 땅을 담보로 돈을 빌리는 형태인 ‘유동화’형태로 발행되며, 검단신도시(1700억원)와 영종하늘도시(2000억원)의 3700억원만이 사업진행을 위해 쓰여진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달중으로 전체공사채중 수시분인 1조2069억원에대한 발행허가를 안전행정부에 신청하고 다음달에 정기분 7679억원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유시티공보관부지(1197억원),GM대우 R&D부지(4663억원),영구임대아파트(855억원)등 총6115억원의 자본감자 계획도 원안 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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