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구위생직능단체 협의회는 일반음식점 등 관내 8,500여개 위생관련 업소들이 대부분 영세 운영됨으로써 갖는 행정 및 법적 정보에 대한 취약성을 감안, 이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협의회 모임을 통해 올해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내외 행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협의회 관계자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대비해 서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정서진 등 지역관광 활성화와 연계해 맛과 친절, 청결, 안전으로 기억되는 서구를 만들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생관련 단체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날 “올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생분야 사업에 대해 위생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는 위생단체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주기적으로 수렴해 이를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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