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투자활성화 위한 지방규제 완화’ 우수기관 뽑혀

‘지방규제 완화 추진 실적평가’서 안행부 장관 표창 수상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창원시가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 실적평가’에서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창원시는 10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차상오 기획홍보실장이 참석해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규제 완화 추진 실적평가는 지난해 7월 ‘제2차 무역투자진흥 회의’때 대통령 지시로 처음 시행된 중앙단위의 기관평가다.

창원시는 지난해 투자활성화를 위한 지방규제 완화를 위해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완화 ▲건축위원회 심의대상 완화 및 심의기간 단축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LG 연구복합단지 유치 ▲상복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경쟁제한적 자치법규 개선 ▲구청 내 인ㆍ허가민원 불편해소 등을 추진했다.

또 ▲소기업ㆍ소상공인 육성자금 확대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재원 추가 출현 ▲경제동향 파악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 개최 ▲일본기업가 및 바이어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각종 규제개혁 행사와 지원도 펼쳤다,

창원시 노무용 교육법무담당관은 “올해도 정부의 경제살리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규제개혁’과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행정규제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