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자사가 후원하는 ‘롤(LoL) 마스터즈 2014’의 개막과 함께 리그 전 경기를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티롤(T LoL)’을 통해 독점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롤 마스터즈 2014’는 2014년 새롭게 출범하는 롤 공식 리그로 지난달 25일 막을 내린 롤 챔피언스 리그와 함께 전 세계 롤을 즐기는 700만 e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롤 마스터즈 리그는 ‘T LoL’에서만 모바일로 감상할 수 있으며 리그 경기를 어디에서나 HD 초고화질로 제공한다.
특히 지난 롤챔스 리그를 전승으로 우승하며 세계 최강의 팀임을 입증한 SK텔레콤 T1 선수단의 경기 개인화면 영상과 레슨 영상을 VOD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의 ‘T LoL’은 롤 종합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으로 2월 11일부터 게임 플레이어 전적 검색 기능을 추가했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롤 마스터즈 리그 또한 티롤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며 모바일로도 다양한 경기를 많은 팬들이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e스포츠 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 중계를 넘어 고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LoL 종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서 티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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