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보름 민속행사는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 제기차기, 연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 마당과 한국무용, 민요, 김해오광대공연, 다문화 전통춤 등 다양한 예술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본 행사인 달집태우기는 올 한해 김해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올린 후 이날 오후 5시 35분경 달뜨는 시각에 맞춰 점화되면 사물놀이와 함께 참가 시민들의 강강술래로 행사를 마치게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화합을 도모하고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 풍속을 알려 전통 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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