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의약건강증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0일부터 노인과 만성질환자, 소외된 취약계층에 대해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중풍 및 관절통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어르신에 대해 찾아가는 방문진료, 중풍예방교실, 골관절질환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다.
한의약 가정방문진료는 한방공중보건의사를 주축으로 거동불편자에 대하여 연중 시행되며 대상자별 12회 가정방문을 통해 기초검진, 한방진료, 일상생활동작 및 재활을 위한 운동지도 등을 한다.
중풍예방교실 및 골관절질환관리 프로그램은 12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한방기공체조를 바탕으로 기초검진(혈압,혈당,콜레스테롤), 식이, 우울증 ∙치매∙중풍∙골관절 예방 및 관리교육을통해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로 만성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하여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돕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은 만족도 90%,지속적참여율이 80%이상으로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다” 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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