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은 지난 1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책구상 및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출향한 자녀가 자동이체를 통해 부모의 지방세를 대신 납부해 주는 효 실천 지방세 대납 추진, ▴마을별 과수농가 QR코드 입간판 설치, ▴시장활성화를 위한 부여 전통시장 이용 인증샷 공모, ▴임천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지역의 가치 재발견을 위한 정겨운 우리마을 생생이야기 발간,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우리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마음의 소리 상자 운영 등의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용우 군수는 “읍면행정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밀착하여 호흡하는 생활행정”이라며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인구증가나 상권활성화 시책 등과 함께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주요업무보고회는 1월 개최계획이었으나 우리지역 AI발생에 따라 방역소득 등의 활동을 위해 연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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