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해빙기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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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1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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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일 건설현장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참석 교육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1일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관계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해빙기 관련 담당공무원, 건설현장관계자,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내용은 건설현장에서의 해빙기 사고발생 현황, 올해의 기상 전망, 해빙기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 최근 발생한 해빙기 안전사고 사례 등으로 이어졌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박병규 차장이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절개지, 축대ㆍ옹벽, 건설공사장 및 건축물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많아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해빙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해빙기 안전관리를 위해 안전관리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자율방재단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등을 활용한 마을별 담당자 지정 등 Hot-Line을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사동 도시형 생활주택 공사장과 대흥동 외 중단공사장 4개소를 포함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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