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1일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대상물의 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당정동에 소재한 공장 사업주 30여명을 대상으로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산과 대전에서 발생한 공장화재로 부상자 3명이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사업장별 안전 컨실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소방, 전기 등 안전시설물에 대한 사업주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소소심 운동 홍보 및 부주의 등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관련법령에 의한 입건 등 강력조치 사항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언론매체를 보면 공장화재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시설관리와 방화 순찰을 강화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